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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실력도 성의도 아쉬움

작성자 : 557 | 작성일 : 21-09-05 19:24 | 조회수 : 328
주중에 격무로 인해 뭉친 곳도 풀고 편안히 릴렉스 하며 주말 마무리하고자 평소 오며가며 보았던 와동 누엇타이에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 못 지키는 것을 싫어해서 1시간 가량 여유 잡고 예약하려 했는데 관리자님께서 굳이 20~30분 전 예약하라 하셔서 시간 맞춰 재통화 했네요.
 입실 후 20분 가량이나 지나 관리사님 입장하셨고 기대와 다르게 여태 받았던 서비스 중 최저의 실력과 최악의 성의를 보여주시네요. (압 체크는 전혀 시늉도 없고, 집에서 편히 누워 고양이 꾹꾹이가 나을 정도)
룸도 고시원 마냥 복도와 인접해서 지나다니며 나는 슬리퍼 소리와 잡담 소리 등, 결국 참다 아까운 주말 시간 허비하기 싫어 시간 반절 가량 채우고 그냥 나와 평소 다니던 곳으로 갑니다.
 관리자분이 관리사분들과 현지어로 통화가 가능하신데도 불구하고 처음 온 손님이라 그런지 상기 상황에서 상황 파악은 커녕 얼굴 한 번 안비치고 잘가시라 인사 잘 받고 갑니다.
 마찬가지로 서비스업을 하는지라 어지간하면 후기 안쓰거나 찐 만족시  좋게 밖에 안쓰는데, 장사 마인드 잘 이해하고 마찬가지로 두 번 다시 안갈 마음과 피드백 못드리고 박차고 나온 마음 섞어 싫은 소리 남깁니다.
 장점이라면 동네 특성상 관리사분들 고정으로 일하셔서 업장 내 분위기는 좋고 관리자 분 통해서 원하는 곳 디테일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저와 달리 잘 맞는 관리사분 만나면 단골로 이용하기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